[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오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정권에게 묻습니다. 기회균등하고 과정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다짐이 고작 이것입니까? 어제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가 뛴다 등의 그런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경제에 있어서 정치 의사결정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진실의 머리는 감추고, 변명의 꼬리만 내미는 이제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준석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민주당에 젊은 세대에 대한 인식을 보면 갈수록 가관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손혜원은 신재민 전 사무관을 원색적으로 인신공격하다가 청년층에 대한 무지를 또 한 번 드러냈습니다. 과거에 정작 고영태 씨는 공익제보자라고 보호하자는 이야기까지 직접 거론하면서 옹호했던 바가 있습니다. 본인들의 정치적 주장의 근거로 삼았던 바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내로남불 하지 말고 신재민 전 사무관을 겁박하는 대신 그에 메시지가 담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경고음 받아들이십시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신재민 전 사무관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고 또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가 소신이 담긴 정책이 모두 관철되는 것은 아니다. 소신과 정책의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조율은 다른 문제다라고 말했는데 공감이 갑니다. 청와대가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해서 나 몰라라 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올바른 자세는 아닐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과거 집권했던 정당입니다. 따라서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하기 위해서 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가 긴밀히 협의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 과장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책임 있는 야당 자세가 아닙니다.]
[최석 / 정의당 대변인 : 자유한국당은 제사에 관심 없고 제삿밥에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공익으로 판단한다면 정치적 논쟁거리로 만들어 자당의 이익으로 쓰려고 하지 말고 공익을 위해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집중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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